내 몸의 모든 대사질환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원인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해주어,
대사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대신 지방을 내 몸의 에너지의 주원료로 사용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이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살을 찌우는 것은 탄수화물이지 지방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방을 먹으면 살이 빠집니다.
따라서 탄수화물만 먹지 않으면 살은 무조건 빠집니다.
또한 칼로리제한식이나 저지방식이 체중감량에서 한번도 고지방식(저탄수화물)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대사증후군이 악화 될뿐더러,
결국 만족한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허기와 식욕을 참지 못해 요요현상이 따라옵니다.
여기에 격한 운동까지 하면 우리 몸의 에너지 수준은 더 떨어지고, 세포는 망가집니다.
고지방식은 배부를 만큼 먹고, 허기짐이 없고, 식욕이 억제됩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간헐적 단식, 1일 1식 상태로
갈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소에 따른 근육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넘칩니다.
케톤적응상태에 이르면 우리 몸은 지방을 태우는 기계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면 20-30분 후부터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지만, 케톤적응상태에서는 운동 시작 때부터
지방을 태우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비교적 적은 강도의 운동으로도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습니다.
또한 HIIT(고강도운동)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시도때도 없이 과잉분비 되어, 세포의 기능이 망가지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이 지치고 떨어져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분비되는데, 지방은 아무리 섭취해도 분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올리는 탄수화물 섭취를 20g 미만으로 줄이면, 췌장을 쉬게 해주고, 혈당을 정상화 시킬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식이요법을 하면 당뇨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2015년 보고에서 콜레스테롤을 복용하는 것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올리지 않는 것으로 굳이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일 필요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또한 순환기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트리글리세라이드 즉 중성지방인데,
이것은 오히려 탄수화물 과량섭취 시에 증가합니다.

이영안과 이영훈 원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LCHF 식이는 어린이의 근시진행,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망막혈관 폐쇄성 질환, 급성 대사성 백내장, 녹내장, 건성안, 눈꺼풀염, 눈의 피로 등 다양한 안과적 질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영안과에서는 근시가 진행하는 어린이, 소아알러지, 노인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이요법 가이드 및 영양대사 치료를 병행해드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탄수화물의 최소량은 50g정도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아도 150g정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밥과 밀을 주식의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탄수화물 보다 훨씬 더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밥 한공기에 약 80g의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섭취 후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만큼 더 찾게 되고, 섭취 한만큼 그 이후에는
혈당이 떨어져, 허기가 져서 또 탄수화물을 찾게 됩니다. 결국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지면, 대사증후군,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을 비롯해 암질환까지 올 수 있습니다.
내 몸이 그 동안 얼마나 탄수화물을 찾고 있었는지 간단한 설문지를 통해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