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는 무엇인가요?
약시란 눈의 구조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적절한 안경을 써도 시력이 정상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10세 이전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으나 시력 발달이 끝난 10세 이후에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약시의 원인
주 원인은 사시, 굴절이상, 소아백내장, 안검하수 등입니다. 모든 소아는 최소 6세 이전에 시력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약시의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약시의 종류
- 가성사시
- 실제로는 정상이지만 까만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린 내사시처럼 보이는 것으로 우리나라 아이들은 코가 낮고 미간이 넓어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 코가 높아지고 피부가 당겨지면 정상모습으로 돌아오므로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 유아 내사시
-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선천성 내사시, 까만 눈동자가 심하게 안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늦어도 2세 이전에 수술을 해야 시력과 시각 기능이 순조롭게 발달됩니다.
- 조절 내사시
-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선천성 내사시, 까만 눈동자가 심하게 안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늦어도 2세 이전에 수술을 해야 시력과 시각 기능이 순조롭게 발달됩니다.
- 간형성 외사시
- 소아 사시 중 가장 많은 증상으로 가까이 볼 때 눈이 정상이나 먼 곳을 볼 때 한쪽 눈이 바깥 쪽으로 돌아가는 사시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TV를 장시간 시청했을 때, 피곤할 때, 멍하니 먼 곳을 바라 볼 때 흔히 나타납니다.
약시의 치료
약시 치료는 원인을 발견해 치료하거나 안경 교정이 완료된 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으면, 가림치료를 해야 합니다. 가림치료란, 약시 치료의 가장 기본으로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서 못보게 하고 약시안만을 사용하여 시력발달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잘 보이는 눈을 가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유아 시력진단장비 "플러스옵틱스(plusoptiX)"
검사 시 협조가 힘든 영유아에게 접촉하지 않고 암실에서 1m 거리에서 장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한 시력진단 장비입니다. 시력 조절을 하기 전에 눈의 굴절 값을 알아내어 과조절, 가성근시, 약시 진단에 도움을 주며, 1~2초 내에 선천성 사시 감별과 동공 이상 등 다양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영안과는 소아안과와 시력 교정 수술에 많은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대학병원 급의 검사 장비로 정확한 원시, 난시, 약시 유무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처음 플러스옵틱스를 이용한 영유아 시력검사를 도입하여 올바른 시력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